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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송새벽이 내성적인 성격을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OCN 새 드라마 '빙의'의 주역들인 송새벽, 이원종, 박상민, 조한선이 출연했다.
이날 '빙의' 배우들은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진 송새벽이 파트너인 고준희 앞에서만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송새벽은 "새벽 촬영 때 난로를 들어준 적은 있다. 추웠다. 발에만 난로를 쬐고 있더라. 그래서 얼굴에 해줬다"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이에 한혜진은 "여자는 얼굴에 열이 닿으면 안 된다"라고 반박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원종은 "저는 여주인공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송새벽 씨가 거의 독차지한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복도 많은 놈이다"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송새벽은 "저 지금 평소보다 밝은 모습이다. 10년 전에 예능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 미치겠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리액션도 해야 하는데 손에 막 땀이 났다. 그 때 유재석 선배님이 잘 이끌어줬다. 그 때 이후로 처음 예능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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