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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이 오는 11일 정상방송 되지만 최민수-강주은 부부 출연은 미정이다.
SBS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오는 11일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정상 방송된다. 최민수-강주은 부부 출연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최민수는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해 급정거하고 사고를 유발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해 차량 운전자와 다투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최민수의 소속사 측은 "일반적인 교통사고였다. 재판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합류해 오는 4일 첫방송 예정이었던 '너는 내운명' 출연은 잠시 보류됐다. SBS 측은 지난 1일 '너는 내운명' 4일 방송분의 결방을 확정, 설날 특선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대체 편성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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