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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배우 정혜성과의 친밀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홍기는 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예인 역할을 많이 했다. 차율이라는 캐릭터가 연예인이라서 학교에서는 까칠한 면이 있다. 또 연예계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까칠함이 과하지 않은게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런 모습을 미워보이지 않게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또한 "정혜성은 같은 회사였을 때에도 마주친 적이 없다. 대본리딩 때 얼음 공주인 줄 알았다. 어떻게 친해지나 싶었다. 근데 정말 밝은 친구다. 가끔 시끄러울 때도 있다"라며 정혜성의 반전 첫인상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던 인물의 텐션이 굉장히 높은데 어떻게 표현할까 싶더라. 근데 생각보다 잘 표현해 저도 분발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너 미워! 줄리엣'은 같은 예술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톱스타 차율(이홍기 분)과 4차원 학생 구나라(정혜성 분)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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