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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이 레스터시티전에도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후 왓포드, 뉴캐슬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승리를 이끌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토트넘도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승점 57점으로 리그 3위인 토트넘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62), 리버풀(승점62)와 승점 5점 차이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에도 선발이 유력하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8일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전 경기를 전망하면서 손흥민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원톱에 손흥민이 서고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을 지원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 킬러다. 지난 3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득점 경쟁도 뜨겁다. 손흥민은 리그 10골로 득점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6골)과는 6골 차이다. 격차가 크지만, 12경기가 남아 있어 얼마나 차이를 좁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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