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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활약 여부를 주목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영국 햄하이는 8일 '토트넘은 1주일 동안 2차례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성공의 열쇠는 손흥민이다. 케인과 알리가 부재인 상황에서 손흥민은 적절한 시기에 폼을 되찾았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우승 경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3연승은 그들의 희망을 되살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근 승리들을 만들어냈다'며 리그 중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점쳤다.
특히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맞대결도 언급하면서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고 재능있는 선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면서도 '손흥민은 또한번 핵심선수가 될 것'이라며 손흥민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을 언급했다. 도르트문트의 천적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안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9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0골을 터트린 가운데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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