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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대타였지만 대박’ 헤인즈, 평가절하 딛고 1만 득점 금자탑

시간2019-02-09 16:51:54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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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시작은 대체외국선수였지만, 전설이 됐다. 서울 SK 외국선수 애런 헤인즈가 외국선수 최초의 1만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헤인즈는 9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9득점을 퍼부으며 SK의 84-72 승을 주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99득점 중이던 헤인즈는 이로써 1만 득점 고지를 밟았다. KBL 역대 4번째이자 외국선수 최초의 기록이었다.

과거 창원 LG에서 뛰었던 노먼 놀런의 추천으로 KBL 무대에 도전한 헤인즈는 2008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10개팀으로부터 외면 받았다. 돌파를 주무기 삼은 공격력은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왜소한 체격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당시에는 중거리슛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헤인즈는 2008-2009시즌 중반 에반 브락의 대체외국선수로 합류한 이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테렌스 레더에 밀려 2옵션으로 뛰었지만, 기동력과 돌파력을 뽐내며 삼성의 스피드 농구에 힘을 보탰다.

당시 현역으로 헤인즈와 함께 뛰었던 이상민 삼성 감독은 “처음 볼 때만 해도 ‘어디서 저렇게 삐쩍 마른 선수를 데려왔지?’ 싶었다. 그땐 슛보단 돌파 위주로 공격을 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영리한 덕분에 KBL에서 오래 뛰는 외국선수가 됐다. 결과적으로 안준호 감독님(당시 삼성 감독)의 외국선수 보는 눈이 탁월했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사실 헤인즈는 ‘좋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지만, 유독 드래프트에서는 평가절하 됐던 외국선수다. 2009-2010시즌에도 드래프트에선 선발되지 못했다.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 대체외국선수로 합류, KBL 데뷔 첫 우승반지를 따냈으나 2010-2011시즌 드래프트에서도 2라운드에 지명됐다. 센터를 선호하는 KBL 팀들의 특성상, 스코어러인 헤인즈를 1라운드에 지명하기엔 위험부담이 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헤인즈는 자유계약제도가 재도입된 2011-2012시즌 LG에서 득점 1위를 차지, 건재를 과시했다. 문경은 감독이 헤인즈를 다시 보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문경은 감독은 “초창기 KBL에서 뛸 때만 해도 1옵션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2011-2012시즌에 뛰는 모습을 보며 더욱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SK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헤인즈를 전체 5순위로 선발했고, 2012-2013시즌에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시작은 ‘대타’였지만, 결과는 ‘대박’이었다. 헤인즈는 일찌감치 조니 맥도웰을 넘어 KBL에서 가장 많은 시즌과 경기를 소화한 외국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어 국내선수 가운데에도 단 3명만 달성한 1만 득점을 기록, KBL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외국선수로 다시금 공인받았다.

문경은 감독은 “누적기록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부상 없이, 모범적으로 프로선수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외국선수 신분으로 대기록을 세운 것은 더욱 축하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은 이어 “안드레 에밋(전 KCC)도 해결사능력을 지녔지만, 헤인즈는 한 가지를 더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졌다. 같은 득점이라도 팀이 이길 수 있는 기록을 쌓는다. 에밋은 동료들을 포장하지 못하지만, 헤인즈는 포장까지 해줘 순도가 다르다”라며 헤인즈를 칭찬했다.

[애런 헤인즈.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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