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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서형이 조미녀와의 호흡을 전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주역인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서형은 'SKY 캐슬' 19회 때 김주영과 케이의 재회 신에서 조미녀와 NG가 나지 않았냐고 묻자 "NG를 최대한 안 내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그 전에 두 번 봤었다. 볼 때마다 인사를 하고 말을 거는데 내가 보지 말자고 그랬다"며 "끝이 대본을 봐야 내용을 아는데 너무 친해지고 알기 시작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김주영은 10년 이상 딸을 바라만 보고 있는데 사진을 찍고 웃을 수가 없더라"며 "그 친구한테 힘들더라도 나중에 보자고 했다. 그 날 간만에 봤다. 서로 인사만 하고 바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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