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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 패러디를 펼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싱싱한 싱호’에는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가가,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와 유튜버 싱호가 함께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네이처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연습실을 찾은 싱호의 모습과 함께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독보적 캐릭터 김주영과 조선생으로 각각 변신한 채빈, 유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배우 김서형이 연기한 김주영 캐릭터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완벽하게 재현한 채빈은 자신을 ‘연애 코디네이터’라고 소개했다. 특히 연습실에 없는 멤버 새봄을 만나고 싶어 하는 싱호에게 “새봄이를 만나고 싶어? 너 자신을 믿어선 안돼. 오직 네이처의 ‘꿈꿨어’만 믿으면 돼”라며 드라마 속 명대사를 재치 있게 패러디했다.
김주영의 비서 조선생으로 변신한 유채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유채는 ‘꿈꿨어’ 안무 시범에 앞서 다소 괴상한 몸풀기 동작을 선보였고, 캐릭터에 몰입한 듯 시종일관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종반부에는 가로수길에서 새봄을 만난 네이처와 싱호가 ‘꿈꿨어’, 청하의 ‘벌써 12시’ 안무를 함께 추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으며, 이 영상은 공개 1주일 만에 12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네이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후속곡 ‘꿈꿨어(Dream About 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데뷔 첫 공식 팬미팅 ‘네이처 월드(NATURE WORLD)’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싱싱한 싱호’ 영상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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