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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37)이 불펜의 물음표를 지울 열쇠로 꼽혔다.
미국 콜로라도 지역지 '덴버 포스트'는 11일(한국시각) 콜로라도의 전력을 점검하면서 2루, 외야, 불펜을 '3대 물음표'로 꼽았다.
콜로라도는 불펜에서 큰 공백이 있다. 바로 셋업맨 역할을 한 애덤 오타비노가 FA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것이다. 오타비노는 지난 해 75경기에서 77⅔이닝을 던져 6승 4패 6세이브 34홀드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한 콜로라도 불펜의 기둥이었다.
'덴버 포스트'는 오타비노의 공백을 오승환과 스캇 오버그를 통해 최소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타비노의 양키스 이적은 오승환과 오버그가 그 손실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라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오승환과 오버그는 충분히 셋업맨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오승환 역시 지난 해 73경기에 나와 68⅓이닝을 던져 6승 3패 3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63으로 오타비노와 비슷한 성적을 냈다. 오버그도 56경기에서 58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 1패 14홀드 평균자책점 2.45로 활약했다. 3승 6패 43세이브 평균자책점 4.13으로 안정감을 심어주지 못했던 마무리투수 웨이드 데이비스의 부활 또한 절실하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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