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골 폭발' 손흥민, 英 스카이스포츠 평점 7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60m 쐐기골’로 토트넘 홋스퍼 승리를 이끈 손흥민(27)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시티에 3-1 승리를 거뒀다.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손흥민은 ‘다이빙 경고’를 받았지만, 후반 막판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아시안컵 복귀 후 3경기 연속 득점이자, 리그 11호골이다. 또한 최근 11경기 10골의 엄청난 득점 행진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선방쇼를 펼친 휴고 요리스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상 평점8)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선제골을 넣은 다빈손 산체스도 평점 7점이다.

한편 레스터에선 교체 투입 후 페널티킥을 실축한 제이미 바디가 평점 6점을 받았다. 나머지는 대부분 5점에 그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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