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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신치용 신임 선수촌장 "선수촌 각종 폭력, 묵과하지 않겠다"(일문일답)

시간2019-02-11 13:57:17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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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진천 이후광 기자] 신치용 신임 국가대표 선수촌장이 공식 취임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선수촌 내 발생하는 각종 폭력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자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11일 오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공식 취임 소감 및 선수촌 운영 방안에 대해 전했다.

신 선수촌장은 지난 7일 진천선수촌의 살림을 총괄하는 선수촌장으로 선임됐다. 1995년 프로배구 삼성화재 초대 사령탑에 오른 신 선수촌장은 배구단 단장, 부사장 및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임원, 대한배구협회 이사,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 관리는 물론 행정 업무에도 적격”이라는 평을 내렸다.

신 선수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선수촌 내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선수촌에서는 각종 폭력 등 체육계 비리 등 묵과하지 않겠다. 선수 및 지도자 직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서로를 존중하는 선수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신 선수촌장과의 일문일답.

-취임사.

“국가대표 선수촌장으로서 기자님들 앞에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자리다. 앞으로 선수 및 지도자들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민 앞에 자랑스러운 선수촌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엘리트 체육이 힘든 시기다. 체육계 안팎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났으며 선수촌에서도 부끄러운 일이 있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선수촌에서는 각종 폭력 등 체육계 비리 등 묵과하지 않겠다. 선수 및 지도자 직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서로를 존중하는 선수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해 온 많은 지도자 및 선수들이 큰 상처를 받은 것을 잘 알고 있다. 가장 먼저 선의의 지도자, 선수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상 눈과 귀를 열어놓고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 선수와 지도자들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어려운 속에서도 항상 땀과 눈물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기자님들의 많은 고견, 큰 힘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경기력과 선수 인권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선수촌 문화를 잘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훈련할 수 있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가 행복해하는 선수촌이 되면 올림픽도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다. 국민 눈높이에 맞고 시대정신에 맞는 선수, 지도자간 상호간의 존중하는 선수촌 문화를 만들겠다. 도쿄올림픽이 결코 쉽진 않을 것이다. 또 우리가 하고자하면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 그런 부분을 잘 소통하고 지도자들의 사기를 살려서 양 쪽이 같이 잘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면서도 사람 존중이 가장 중요시돼야 한다. 절대 선수들이 무시당하고 존중받지 못하는 그런 문화가 안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합숙을 줄여나가고, 소년체전은 고등부와 통합해서 같이 운영하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이게 선수촌과는 대치되는 방향인데 어떻게 보는가.

“소년체전은 한국스포츠의 근간이다. 어려서부터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훈련을 통해 육성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소년체전은 유지돼야 한다고 본다. 합숙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합숙이 가두고 억압하는 듯 한 어감을 많이 갖고 있는데 모여서 합동훈련을 해야 한다. 거기에 숙식 제공을 하는 것이다. 선수가 무리하게 하기 싫은 걸 하게 해서는 안 되지만 적정 수준의 합숙 훈련은 필요하다. 신체적 조건이 외국에 비해 월등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강인한 체력, 정신력, 팀워크를 만들어가야 한다. 필요한 부분, 힘든 부분 균형을 잘 맞춰서 선수들에게 절대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해나가야 한다.”

-구체적인 선수촌 운영 방안을 말해 달라.

“어제 저녁에 처음 와서 자고 새벽 훈련부터 봤다. 태릉 선수촌에서 지도자로 14년 정도 있었다. 선수들을 방만하게 놔둘 수는 없다. 지도자들의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 인성, 과학적 훈련법, 리더십 등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선수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규칙, 규정만 적용해서 만들어지는 건 아니다. 지도자, 선수 교육을 강화하고 인권을 보살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

-처음 선수촌 들어와서 무엇을 했고, 현재 정부 시책과 관련한 정부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없는가.

“많은 소통은 늘 필요하다. 요즘 내 스트레스가 심하다. 아침에 운동장을 내려다보면서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선수들을 잘 보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도자를 향한 격려도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선수촌 분위기가 이전과 다른 부분이 있는가.

“선수촌 안에서 시간이 짧았지만 밖에서 느꼈을 때 체육인들이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돼 있다.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지도자나 선수들 모두 사기가 중요하다. 내년 올림픽에서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결과가 나오면 안 된다. 나름대로 교수, 연구원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있다. 선수, 지도자가 위축돼 있으면 절대 좋은 경기력을 만들 수 없다. 노력하겠다.”

-성폭력 사건 이후 선수촌 내 CCTV 설치 계획이 나왔다. 선수들이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선수촌장의 생각은 어떤가.

“좀 더 파악이 필요하다. 설치해야할 부분도 있고 인권 차원에서 설치를 안 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선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외곽 지대는 대부분 설치 준비가 진행 중인데 내부가 문제다. 지도자, 선수들, 인권상담사와 함께 협의해보겠다.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정성숙 선수촌 부촌장(좌)과 신치용 선수촌장. 사진 = 진천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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