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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괴물' 류현진(32·LA 다저스)의 이름은 판타지 랭킹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더 스코어'는 12일(한국시각) 2019 메이저리그 판타지 선수 랭킹을 발표, 상위 200명의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류현진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전체 166위에 자리한 류현진은 선발투수 중에는 47위에 위치했다.
다저스 선발투수로는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클레이튼 커쇼가 34위(선발 8위), 워커 뷸러가 54위(선발 16위)에 올랐으며 류현진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랭킹 1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의 차지였다. 무키 베츠(보스턴)가 2위,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가 3위,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가 4위, J.D. 마르티네스(보스턴)가 5위에 올라 야수들이 강세를 보였고 6위에 오른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투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FA 계약을 완료하지 못한 매니 마차도는 9위, 브라이스 하퍼는 20위에 올랐다. 일본인 메이저리거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110위, 오타니 쇼헤이가 141위, 다르빗슈 유가 152위에 각각 랭크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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