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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B.A.P 활동 종료에 멤버 대현이 심경을 밝혔다.
대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2~2019 정말 미친듯이 달려오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지금은 이런 생각만 든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다시는 느낄수 없는 그때의 기억이구나..하고 말이죠. 지금까지 수많은 고생을 함께한 TS엔터식구분들 마지막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보고 계실 김태송 대표님 이제야 말씀 드려 죄송합니다. 정말 대표님이 아니셨다면 불가능할 일들이었습니다. 여전히 존경하고 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2019~ 앞으로 언제 어떻게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을지 확실하게 말은 못하지만, 죽는 그날까지 저는 음악과 함께 할 것입니다.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BABY"라고 인사했다.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전날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며 해체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도 전했다.
[사진 = 대현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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