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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클라라가 결혼 이후 한층 주목받는 삶을 살고 있다. 남편 사무엘황까지 덩달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달 6일 미국 LA에서 2세 연상의 사업가인 사무엘황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2013년 프로 야구 경기에서 시구 당시 크롭티에 줄무늬 레깅스라는 파격 패션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고 섹시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동안 방송가에 보이지 않았던 클라라의 갑작스러운 결혼은 화제가 됐다. 특히 클라라의 신혼집이 분양가 42억 원에서 340억 원대를 호가하는 초호화 고급 아파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재차 화제가 됐다.
클라라는 SNS를 통해 럭셔리한 신혼 라이프를 공개하며 세간의 부러움을 샀다. 또 한편으로는 남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졌다.
20일 클라라 측 관계자는 "클라라의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인 스타트업 투자가 사무엘황이 맞다"고 밝혔다.
사무엘황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를 졸업해 중국에서 교육 사업을 했으며 현재 한국에서는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랩스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랩스는 세계 27개국 99개 도시에 있는 창업 보육 센터로 지난해 서울에 4개 지점을 오픈했다. 이밖에도 사무엘은 다양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를 하며 재력을 과시했다.
클라라는 결혼 이후 럭셔리한 라이프로 재차 주목받으며 셀럽으로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남편의 존재까지 새롭게 주목받았고, 결혼 이후 스타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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