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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콜로라도가 시범경기 첫 경기서 역전승을 챙겼다. 오승환(콜로라도)은 등판하지 않았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츠데일 솔트 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7-3으로 역전승했다.
애리조나는 1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내야안타, 케텔 마르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내야땅볼, 데이비드 페랄타의 볼넷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스티븐 소우자 주니어가 선제 좌중월 스리런포를 때렸다.
콜로라도는 4회초에 반격에 나섰다. 데이비드 달의 우월 2루타, 트레버 스토리의 몸에 맞는 볼, 상대 패스트볼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라얀 맥마혼이 2타점 중전적시타를 때렸다. 5회초에는 토니 월터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1사 2루 찬스서 팻 발라이카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콜로라도가 8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팻 페랄타의 좌전안타에 이어 샘 힐리아드가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9회초에는 브랜든 로저스의 볼넷에 이어 콜튼 웰커의 좌월 투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 채드 배티스는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그러나 후속 5명의 투수가 실점하지 않았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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