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윤대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윤대영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윤대영은 이날 아침 8시1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적발 받았다. 경찰이 차 안에서 잠이 든 윤대영을 깨웠다.
경찰에 따르면 윤대영은 잠이 깨면서 발에서 브레이크를 뗐고, 순찰차와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혈중알코올농도 0.106%가 나왔다. 면허 취소 수준. 윤대영은 경찰 조사를 통해 음주운전을 시인했고, 경찰은 윤대영을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윤대영은 2013년 4라운드 31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오른손 내야수다.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로 이적했고,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도 마쳤다.
[윤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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