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이 선발 출전한 디종이 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파리생제르망(PSG)에 패했다.
디종은 2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PSG에 0-3으로 졌다. 디종의 권창훈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3분 교체 됐다.
PSG는 디종을 상대로 추포-모팅이 공격수로 나섰고 디 마리아와 드락슬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라티와 파레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나트와 메우니어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킴펨베, 실바, 케러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8분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드락슬러의 패스에 이어 디 마리아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디종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27분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디 마리아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32분 메우니어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