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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남성 아나운서와 자리를 바꿨다고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신동진 아나운서와 진행 중인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두 사진에서 임현주, 신동진 아나운서의 위치가 서로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해 임현주 아나운서는 "오늘 방송에서 작은 변화가 한 가지 있었어요. 언뜻 봐선 잘 모를 수 있지만 다음 사진과 비교하면 차이가 보이시나요?"라고 말문 열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뉴스에서도 교양 프로에서도 저는 그동안 늘 왼쪽에 앉았어요(화면에선 오른쪽으로 보이죠)"라며 "여자는 혹은 후배는 주로 왼쪽에 앉는 고정관념을 바꿔보자 하는 의견이 지난주 회의에서 함께 모아져 이렇게 바꾸어 보았답니다"라고 밝혔다.
"옆자리로 조금 이동했을 뿐인데 시선 처리도 카메라 보는 것도 처음엔 낯설게 느껴지더군요"라면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컨텐츠에도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생방송 오늘아침, 저도 더욱 잘 하겠습니다. #생방송오늘아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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