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바자회를 실시한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다음달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홈 경기 종료 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이마트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5-2016시즌부터 4시즌 동안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스폰서 기업으로, 프로배구 최초로 누워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특별석인 이마트 패밀리석, 경기 전 아이들이 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이마트 스카이돔 등 구단에서 진행하는 팬서비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3월 1일 경기에서 이마트와 함께 홈 경기장을 찾은 관중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물티슈와 고구마칩을 제공하고,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이마트 상품권과 미용티슈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코트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마트 희망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며 현대캐피탈 선수들도 참석해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전액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23일 진행된 지역 사회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제작한 유관순 열사와 문성민 캐릭터 포토존을 경기장 외부에 전시 운영하고, 유관순 열사와 문성민 캐릭터로 만든 3.1운동 100주년 기념 배지를 입장관중 3,000명에게 배포, 문성민 캐릭터 페이퍼 토이를 구단 굿즈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 클래퍼를 제작해 경기 응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구단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구단 행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배구 팬들이 경기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팬 서비스를 통해 재미있는 배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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