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우정의 한일전을 치른다.
전북현대 유소년 U-12 팀이 오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유년 팀을 전주로 초청해 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교류전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3차례 치러지며 8인제 경기로 진행된다.
올 해 4년째를 맞는 양 팀 간의 교류전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축구로 국제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가시마 선수들이 전북 유소년 선수들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전북은 교류전 외에도 3월1일 전북현대 K리그 개막전 관전을 제공하고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연계해 무주 태권도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양 팀의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쌓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전북 유소년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전북 유소년이 가시마 앤틀러스의 초청을 받아 일본으로 교류전을 떠날 계획이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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