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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새 앨범 참여진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28일 0시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3월 11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 참여진 라인업 3차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된 'sleepless in __________' 참여 아티스트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퍼렐 윌리엄즈의 수제자인 글로벌 R&B 싱어송라이터 유나(YUNA)였다.
타블로가 작사, 작곡한 가수 이소라의 '신청곡' 랩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곡들을 비롯해 수란의 '오늘 취하면'을 프로듀싱하는 등 프로듀서로도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에픽하이의 새 앨범에서 슈가가 맡은 구체적 역할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나는 말레이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차트의 TOP 10에 도달한 글로벌 뮤지션이다. 세련된 사운드 연출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에픽하이와 어떤 협업을 펼쳤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밖에 앞서 에픽하이는 새 앨범 참여진의 정체를 지난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이를 통해 선우정아, 크러쉬, 코드 쿤스트 등 대세 뮤지션들의 참여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에픽하이 공식 SN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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