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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대해 밝혔다.
강주은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부터 우리 민수를 배우로 알지 못해서 그런지 이렇게 오래 같이 살면서도 배우라는 걸… 또는 사람들이 연기자 최민수를 관심을 갖고 대하는 것이 문뜩 신기할 따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또한 적어도 배우라면 일상생활에 작은 거짓말 정도는 티 안 내고 뻔뻔하게 해야 될 거 같은데 이 사람은 그런 척도 못하고 진땀만 삐질삐질! 그 어떤 정치적인 행동도 불가능한 사람! 이런 사람이 내가 아는 최민수"라고 덧붙였다.
또 광고 촬영장에서 무사 역을 실감나게 소화한 최민수를 언급하며 "이런 순간에는 나의 남편이 아닌 너무 낯선 존재가 놀랍게 느껴지네"라면서 "배우는 배운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영상도 공개했다. 무사로 변신한 최민수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강주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최민수는 최근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4일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 결방됐으며, 11일 18일 방송을 통해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 강주은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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