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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유관순 열사 역할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에 문근영, 안중근 역할에 배우 하정우가 꼽혔다.
엘리트학생복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대 청소년 1,536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독립운동가에 어울리는 배우’ 설문 조사를 지난 2월초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유관순 열사에 어울리는 배우는 탐사 예능으로 인기몰이 중인 문근영이 28%로 1위를 차지했다. 한지민이 12%로 2위에 올랐으며, 전지현(10%), 이영애(9%), 박신혜(8%), 강혜정(7.5%) 순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아이유와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한 신예은도 리스트에 있었다.
안중근 의사 역은 ‘연기의 신’ 하정우가 12%로 1위에 꼽혔다.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 송일국은 10%로 2위에 선정됐으며, 뒤를 이어 조진웅(9.5%), 이정재(9%), 공유(7%) 이병헌(7%) 등 독립 운동 관련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선정됐다. 기타 의견에는 NCT 태용과 EXO 도경수(디오) 등 10대 아이들이 원하는 아이돌 스타도 있었다.
학생들이 존경하는 독립투사는 유관순 열사(60.5%)를 선택했으며, 안중근 선생(15%), 김구 선생(10%), 윤봉길 의사(5%)등이 선정됐다.
[사진제공=굿윌커뮤니케이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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