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1강’ 전북 현대의 지휘봉을 잡고 새 시즌을 시작한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개막전에서 ‘캡틴’ 이동국에 앉혔다.
전북은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2019 하나원큐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모라이스 감독은 데뷔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김신욱을 중심으로 로페즈, 한교원이 측면 공격에 포진했다.
베테랑 공격수이자 주장인 이동국은 벤치에 대기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모라이스 감독은 “최선의 선발을 꾸렸다”면서 “이동국은 상대 팀에 따라 선발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며서 “명단을 짜는 것 자체가 행복한 고민이다. 벤치 멤버도 고민했다”면서 “아드리아노가 부상이고, 이승기와 최보경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부상자가 돌아오면 고민이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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