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DINOSAUR)' 가사 받아쓰기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2일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가사를 맞히는 퀴즈가 방송됐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전 이 노래 나왔을 때 '무슨 말이야?' 하고 찾아봤다. 꿈에 공룡이 나왔다는 내용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노래가 시작된 뒤 모두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이게 뭔 소리냐?"며 난색을 표했고,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은 "두 방구?"라고 해 웃음을 줬다. 정작 혜리도 웃음만 터뜨리더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방송에 나온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가사는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를 시작으로 "비명과 함께 깼네. 함께 깼네 네 가족이 다 같이. 따스한 이부자리. 이부자리 두 발로 걷어찼지" 등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