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한 파리생제르망(PSG)이 캉에 역전승을 거뒀다.
PSG는 3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캉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 캉에 2-1로 이겼다. PSG는 리그 5연승과 함께 23승2무1패(승점 7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멀티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시즌 2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캉을 상대로 음바페와 디 마리아가 공격수로 나섰고 디아비와 은큰쿠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레데스와 알베스는 중원을 구축했고 쿠르자와, 마르퀴뇨스, 케러,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레올라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캉은 후반 11분 닝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닝가는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PSG는 후반 14분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PSG는 후반 42분 음바페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메우니어의 슈팅이 골라인 위에 위치한 상대 수비진에 맞고 나오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