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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ITZY(있지)가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가수 하성운이 스페셜 MC로 참여한 가운데, 그룹 마마무 화사의 '멍청이', 몬스타엑스 'alligator', ITZY(있지)의 '달라달라'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의 주인공은 ITZY로, 이로써 데뷔 후 네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 김수찬, 네이처, 드림캐쳐, 몬스타엑스, (여자)아이들, SF9, 온앤오프, 용감한 홍차(with. 사무엘), 이달의 소녀, 일급비밀, ITZY(있지), 자이언트핑크, 체리블렛, 트레이, 핑크레이디, 하성운, 효민 등이 출격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거쳐 그룹 워너원으로 화려하게 데뷔, 활동 종료 후 솔로로 데뷔한 하성운은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직접 작업하며 음악적 실력도 증명했다. 타이틀곡 '버드'는 세련된 신스패드와 드럼 비트 위에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하성운은 청량함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최근 정규 2집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의 타이틀곡 'Alligator'(앨리게이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짐승돌' 다운 파워풀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앨리게이터'는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 장르다.
지난달 26일 미니 2집 'I made'로 컴백한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Senorita(세뇨리타)'로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무대로 돌아왔다. '세뇨리타'는 다시 한번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등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음원 차트 1위, 뮤직비디오 6000만 조회수 돌파 등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JYP의 신인 그룹 ITZY(있지)는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의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파워풀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네이처의 '꿈꿨어', 효민의 '입꼬리', 가을로 가는 기차의 '다시 이별', 자이언트핑크의 'Mirror Mirro', 온앤오프의 '사랑하게 될 거야', SF9 '예뻐지지 마', 용감한 홍차(홍경민, 차태현)-사무엘의 '사람들' 등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졌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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