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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이 지동원의 도르트문트전 칩샷을 극찬했다.
슈테판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2일(한국시간) 독일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터진 지동원의 두 번째 득점에 대해 ‘월드클래스’ 감각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로이터 단장은 경기 후 뉴 스트레이트 타임스를 통해 “지동원의 도르트문트전 두 번째 득점은 월드클래스였다. 정말 놀라운 골 결정력”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도르트문트전에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22분에는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환상적인 칩샷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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