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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권오중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3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아빠인 권오중, 차인표, 안정환의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권오중은 "사실 첫째 애가 많이 힘들게 해서 둘째를 낳기 겁이 났다. 왜냐하면 첫째 애가 병원을 많이 다녀서 아내랑 내가 너무 힘들었다"며 "둘째를 낳을 생각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나도 권오중에게 혁준이에게 동생이 있으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
권오중은 "동생을 만들어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부모로서 큰형 때문에 둘째를 낳는 건 아이들에게 큰 부담이 될 거 같더라. 둘째가 큰형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것같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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