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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소속사와 분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중에 있었다"고 분쟁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했다"며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다"고 분쟁 관련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강다니엘은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다"며 개인 SNS 개정을 새로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기사가 보도됐으며, 또한 승리가 새로운 투자자를 소개했다고 밝혀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라며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빠르게 해명에 나섰다. 특히 소속사와 SNS 계정 관련 분쟁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용증명 보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4월 컴백을 예정하고 솔로 데뷔 준비에 한창이었던 강다니엘. 그가 자신을 둘러싼 이슈를 잠재우고 솔로 데뷔 절차를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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