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차두리 전 대표팀 코치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차두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에도 한국선수가 데뷔를 하는구나. 행복하다. 앞으로 200경기만 더 뛰자 뮌헨에서 우영아 화이팅'이라며 정우영이 토마스 뮐러와 교체되는 영상을 올렸다. 정우영은 지난 3일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후반 36분 뮐러 대신 교체 투입되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은 한차례 유효슈팅과 함께 페널티킥으로 이어지는 침투패스를 한차례 선보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열린 벤피카전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분데스리가 데뷔전까지 치르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