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윤욱재 기자] KIA 외국인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펜스에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해즐베이커는 7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연습경기에서 5회초 수비 과정에서 왼쪽 무릎과 팔꿈치를 펜스에 부딪치고 말았다. 해즐베이커는 고통을 호소하다 곧바로 이창진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해즐베이커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치료 후면 괜찮을 것"이라고 해즐베이커의 상태를 밝혔다.
해즐베이커는 이날 4회말 임찬규의 140km 직구를 공략, 우월 2점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연습경기 첫 홈런이었다.
[해즐베이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