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9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라고 7일 밝혔다.
SK는 "야구장을 찾는 많은 팬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신설했다"라고 설명했다.
SK는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여름 휴가철 가격 할인 제도인 '써머 요금제'다"라며 "써머 요금제는 7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모든 홈경기에서 운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기존에 주말로 일괄 분류했던 금요일 입장권 가격을 별도로 분리해 토/일요일 가격 대비 할인을 적용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SK는 응원지정석을 확대했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복도 및 이동동선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또 3루 키즈존을 전면 개선했으며 스카이탁자석을 추가적으로 더욱 확대했다.
이와 함께 SK는 주말 경기 중 혼잡이 예상되는 12경기에 한하여 일반석을 지정석화해 운영한다.
SK 와이번스 홈경기 티켓 예매를 원하는 팬들은 'SK와이번스 PLAY With'(이하 플레이위드)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2019시즌 신규 대행업체인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10일 전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위드 멤버십 회원은 등급에 따라 정규 예매 오픈일보다 1~3일 빨리 선예매를 할 수 있다. 선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가 아닌 플레이위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한편, SK는 "팬과 구단이 함께 연고지의 소외계층을 돕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9시즌 판매되는 입장권 1매당 100원(1억원 내외)의 기부금을 적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팬과 선수단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소아암 및 난치병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SK는 다자녀 출산 가정(3인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이 야구장을 방문할 시 적용되는 다둥이 할인 제도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19일과 20일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평일 시범경기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스카이박스, 미니스카이박스, 라이브존을 제외한 1층 내야 관람석만 착석 가능하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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