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TV는사랑을싣고' 안재모, "아버지 빚투 속상하더라" 눈물로 전한 아픔 [夜TV]

시간2019-03-09 07:10:02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재모가 남모를 아픔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 청년 김두한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안재모가 출연했다.

이날 안재모는 부산에서 사업을 크게 하던 아버지의 공장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부모님과 4형제 중 어린 자신만 서울로 상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버지 후배를 믿고 오게 됐지만 후배마저 사업이 실패해 오갈 데 없는 신세로 전락하게 된 안재모 가족. 그는 “아버지께서 기도를 하려고 주변에 있는 교회에 갔다”며 이 인연으로 교회 집사 소유의 땅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살게 됐다고 전했다.

안재모는 “나무판과 장판 같은 걸로 우선 (구색을 갖추고) 지내다가 아버지께서 직업이 없으시니까 교회에서 봉사 활동을 많이 하셨다. 여러 교인이 조금씩 도와주셔서 시멘트로 바닥을 다지고, 조금씩 조금씩 갖춰가면서 실내 온도가 1도씩, 1도씩 올라갔다. 결국 거기서 5년 정도를 지냈다”고 설명했다.

당시 9세였던 안재모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충격까지는 아니었던 거 같다. 뭘 몰랐던 것 같다. 경제 관념이라든지 잘살고 못살고의 차이를 다 알지는 못했지만 ‘창피해’라는 게 컸다. 동네가 주변에 다 단독주택들이 있다 보니 사실 그때 동네 친구들과 잘 안 어울렸다. 유일하게 상은이, 상훈이 또 김종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딱 그 네 명이서만 놀았다”고 회상했다.

무일푼이었던 안재모 가족을 도와준 교회 사람들. 안재모는 “교회 사람들은 아마 저희 가족 (소식을) 궁금해할지도 모른다. 갑자기 어느날 하루 아침에 식구들이 연락 두절되고 사라진 거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다 부도가 나서 채권자들이 압류 딱지를 다 붙였다. IMF 때. 그때는 사실 아버지도 받을 돈 못 받고 하다 보니까, 연쇄 부도가 많이 났었다. 그 후로 부모님과 5~6년간 연락이 잘 안 됐다. 어머니 아버지가 안 계시니까 저는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교회 분들이 혹시라도 우리 가족 때문에 피해 보신 분이 있지 않을까 너무 무서웠다. 그런 것들 때문에 교회에 그다음부터 못 갔다”고 덧붙였다.

이런 안재모에게 5년 만에 연락 온 아버지는 의정부 구치소에 있다며 부도난 어음을 회수해야 출소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재모는 “형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사실 형들은 여유가 없었다. 큰 형이 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던 때라 월급도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래도 제가 일하면서 어릴 때부터 어려웠던 시절이 있어서인지 모아 놓은 돈이 좀 있었다”며 한푼 두푼 모아놓은 출연료로 아버지 빚을 갚았다고 전했다.

‘야인시대’로 성공한 후 교회를 찾아가 봤지만 아는 사람을 보고 도망치듯 와버렸다는 안재모. 또다시 찾아갔지만 차에서 내리지 못한 채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힘들 때 우리 집을 도와주고 함께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인데, 너무 가고 싶은데 못 가겠더라”며 “혹시라도 ‘저희 가족들 때문에 피해 보신 분이 있을까봐’라는 걱정도 있는데, 하루아침에 연락 두절 되면서 사라지고 지금까지 연락 한번 없는 게 서운할 수 있지 않나”라고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이후 안재모가 김용만, 윤정수와 함께 교회를 찾았다. 걱정과 달리 안재모를 따뜻하게 맞이해준 사람들. 안재모는 교인들이 자신과 그의 가족을 그리워한다는 말에 눈물을 쏟았다. 그는 “사실 얼마 전에도 옛날 아버지 빚 때문에 빚투 기사가 나서 많이 속상하더라. 혹시나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서 친구들 찾는데 혹시 교회 분들 중에 피해 보신 분들 있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다”고 했고, 교인은 “오히려 우리는 TV에서 나와서 더 잘 되는 걸 보는 것이 원하는 거고 바라는 거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프로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며 안재모를 다독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뉴진스님' 윤성호, "스님이 어깨빵 당했을때" 헉.. 나무관세음보살..

  • 썸네일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썸네일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한국,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확정…김진규-오현규 연속골, 이라크 원정서 2-0 완승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베스트 추천

  • '뉴진스님' 윤성호, "스님이 어깨빵 당했을때" 헉.. 나무관세음보살..

  •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