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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테다 중국 슈퍼리그서 2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톈진 테다는 8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9시즌 중국 슈퍼리그 2라운드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0-1로 졌다. 톈진 테다는 장쑤와의 개막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톈진은 장쑤전에 결장했던 바그너가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장쑤전에서 골을 터트렸던 조나탄은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전반 18분 파울리뉴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가오린의 패스에 이어 파울리뉴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톈진 골키퍼 두 지아가 잡으려다 놓쳤고 결국 득점으로 이어졌다. 광저우는 톈진 테다를 꺾고 리그 2연승과 함께 선두를 이어갔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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