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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있지(ITZY)가 굿바이 무대에서도 트로피를 추가했다.
있지의 '달라달라'는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엔플라잉의 '옥탑방', 화사의 '멍청이'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수상 후 있지는 "소속사 JYP와 가족,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장동우, 라비, Jus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효민, 하성운, ITZY, 용감한 홍차,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SF9, (여자)아이들, 하은요셉, 트레이, 핑크레이디, 배너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인기 아이돌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선을 끌었다. 빅스 라비는 'TUXEDO' 컴백 무대를 선보였고, 인피니트 장동우는 9년 간의 내공이 담긴 솔로곡 'News'로 팬을 만났다.
또 갓세븐 JB와 유겸은 새로운 유닛 Jus2으로 무대에 올라 'FOCUS ON ME'를 열창했다.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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