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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 재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지난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여전히 포그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2016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8,900만 파운드(약 1,330억원)에 맨유로 복귀했다.
하지만 올 시즌 다시 이적설에 휘말렸다. 주제 무리뉴 전 감독과의 불화가 원인이었다. 하지만 무리뉴가 떠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이 부임하면서 포그바가 다시 부활했다.
이제는 맨유에서 없어선 안 될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관건은 유벤투스의 차기 사령탑이다. 마시말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의 결별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감독이 오냐에 따라 포그바 복귀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각에선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복귀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부임설도 수면 위로 떠오른 상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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