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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보성이 자신의 '의리 3단계'를 설명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알려진 김보성과 김수용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왜 이렇게 의리를 많이 외치냐는 질문에 "의리 3단계가 있다. 1단계가 우정의 의리, 2단계가 공익을 위한 의리, 3단계가 나눔의 의리"라는 것.
서장훈은 김보성의 개명 전 이름 허석 시절을 떠올리며 "하이틴 스타였다. 잘생기고 약간 여리여리하고 지금 의리 이런 거랑 관계 없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개명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보성은 "30~40%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고, 20%는 좋은 붓으로 바꿀 수 있는 거고, 나머지 50%는 운명을 얼마나 예쁘게 색칠하냐"고 설명했다.
이어 "하도 죽을 고비가 많았다"는 김보성은 "허세, 허풍 이런 것 아니"라며 자신의 두 아들이 "의리를 따로 가리키지 않아도 알아서 따라서 한다"며 흐뭇해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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