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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수현이 매니저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할리우드 스타와 만나는 수현과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매니저 심정수에게 "재미있지 않아요? 정수 씨도 힘든가?"라며 자기와 함께 하는 소감을 물었다.
매니저는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해보는 것은 좋다. 그런 큰 레드카펫을 누가 서 보겠나"라고 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니저는 "한국 레드카펫은 배우들만 걷지 않나. 프랑스나 영국이나 미국 레드카펫은 매니저도 동행해야 한다. 같이 걸으니까 누나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남들이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들도 많이 보고"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나온 수현은 "정수 씨가 조니 뎁을 못 알아봤다. 파티장에 있었는데 매의 눈으로 항상 저를 지켜본다. 말을 하다가 정수 씨를 봤는데 옆에서 편하게 식사하더라. '왜 그러지?' 하고 '조니 봤어요?' 했더니 '그 빵모자 쓴 아저씨요?' 했다"며 웃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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