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콜로라도가 8회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서 6-3으로 이겼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이번 시범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9.64.
오클랜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4회초 1사 후 주릭슨 프로파의 중전안타, 2사 후 마커스 세미엔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로 2,3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마크 칸하가 2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그러자 콜로라도는 4회말 1사 후 다니엘 머피의 우전안타, 트레버 스토리의 볼넷에 이어 이안 데스먼드가 우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오클랜드는 6회초 선두타자 세미엔의 좌월 3루타에 이어 1사 후 로비 그로스맨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콜로라도는 8회말 미첼 사운더스의 중월 2루타에 이어 2사 후 노엘 쿠에바스가 좌월 결승 투런포를 때렸다. 에일럿 솔토가 백투백 중월 솔로포를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콜로라도는 7승2무10패가 됐다. 오클랜드는 10승8패.
[오승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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