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도 시범경기 자체중계 대열에 합류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이날 오후 1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부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중계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케이블방송사 사정으로 이번 시범경기가 중계되지 않고 있고, KIA, 롯데 등 일부 구단이 자체중계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키움도 동참하기로 했다.
키움은 시청 방법에 대해 "유튜브 페이지 상단 검색창에 키움 히어로즈를 검색한 뒤 ‘Kiwoom Heroes Baseball Club’으로 표기된 구단 공식 채널을 찾아 입장하면 된다. 중계 화면은 경기 개시 10분 전부터 송출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움은 "카메라 총 4대를 구장 내에 배치해 경기 장면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중계는 키움 히어로즈 김정석 응원단장과 유재환 MC가 번갈아 맡는다"라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번 시범경기를 모두 홈 경기로 진행한다. 이날과 15일에는 롯데, 16~17일에는 두산, 19~20일에는 KIA와 만난다.
[키움 엠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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