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선수 출신 숫자 제한이 없는 생활체육 시민리그가 생긴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2019 서울시민리그 s-리그 야구리그'가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민리그에서는 총 120여팀이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남성 동호인리그 및 12개팀의 여성리그와 더불어 선수출신 제한이 없는 '무제한부 리그'를 신설해 진행한다.
협회는 "이 중 눈여겨볼 대회는 통상 최대 4명까지만 허용되는 선수출신 참여 제한을 없앤 '무제한 리그'"라며 "'무제한 리그'는 그동안 선수출신이란 이유로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겪어왔던 서울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마음껏 기량을 겨룰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대회다"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현역선수가 아닌, 은퇴선수를 포함한 서울시민 누구나 3월 22일까지 신청하면 참여 가능한 서울시민리그 야구대회와 '무제한리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서울시민리그 s-리그 야구리그
대회기간: 2019년 3월 3일~2019년 12월 1일
참가구분: - A조 / 성별:남(20세 이상) / 선수출신 불가 / 순수 동호인 4부
- B조 / 성별:남(20세 이상) / 무제한 / 선출+동호인
- C조 / 성별:여(20세 이상) / 여자야구 동호회 팀
참가신청: 3월 22일까지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에서 신청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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