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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성접대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이 추가로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시사저널은 승리가 상습적으로 성상납을 해온 것으로 보이는 SNS 대화 내용이라며 단독 보도했다.
시사저널은 2014년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승리는 사업파트너에게 이른바 '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사진, 나이, 직업, 성격 등을 알려줬다"며 "승리와 A대표는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에 앞서 함께 갈 여성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성 파트너 한명 당 1천만 원이라는 '가격표'까지 매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따로 내지 않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최근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한 바 있다.
앞서 14일 오후 2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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