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이글스 퓨처스 선수단이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월 10일 출국, 11일부터 훈련을 진행한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일본프로야구와 일본 독립리그 팀들과 8차례의 연습경기를 진행, 5승 3패를 기록했다.
퓨처스 코칭스태프는 '주전급 뎁스 강화'라는 팀 기조에 맞춰 1군 진입 후 활약 가능한 미래 자원을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선수들에게 목표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내부 경쟁 구도를 강화했다.
최계훈 한화 퓨처스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는 집중력 있는 훈련과 활발한 소통을 통한 선수단의 의식 변화와 자신감 고취를 가장 큰 목표로 세웠다"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계훈 감독은 이어 "큰 부상이나 사고 없이 무사히 캠프를 마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화 퓨처스팀은 오는 26일 강화에서 SK전을 시작으로 퓨처스리그에 돌입한다.
[퓨처스 스프링캠프.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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