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포항 스틸러스가 반등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가 17일 일요일 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포항은 통산 전적에서 경남에 16승 6무 6패로 앞서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4무 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서울 원정으로 치러진 리그 개막전과 상주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에서 2연패를 당한 포항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포항은 이번 경남과의 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반등의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ACL)을 병행하고 있는 경남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조호르FC와 ACL 조별예선 원정 경기를 치르고 돌아왔다. 장거리 비행과 ACL 경기로 인한 피로감을 안고 경기에 출전할 경남을 포항이 어떻게 홈에서 밀어 붙일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지난 상주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왕성한 활동력과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준 이광혁과 하승운의 활약을 이번 경기에서 기대해 볼 만 하다.
이번 경기에는 포스코협력사협회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경품 또한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2대, 다이슨 청소기 3대, 에어프라이어 7대 등 총 12대의 가전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경품 추첨은 포스코협력사협회 이광호 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준비한 1층 테이블석과 좌석을 전면 교체한 프리미엄석은 포항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더욱 편안하고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신규 테이블석과 프리미엄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은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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