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끝판왕’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이 아오르꺼러와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권아솔은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악동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과 파격적인 언행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권아솔은 지난 2016년 방송된 ROAD FC 자체 제작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권아솔은 한국 대표 파이터들과 함께 중국으로 향했다. 아오르꺼러와 마주한 권아솔은 팔씨름을 제안했다. 손을 맞잡고 팔씨름을 시작하자마자 권아솔은 아오르꺼러를 향해 끊임없이 펀치를 날렸다.
아오르꺼러는 지난 2015년 12월 열린 ROAD FC 027에서 김재훈과 시합 당시 심판의 저지에도 불구, 공격을 퍼붓는 비매너 행동을 보였다. 김재훈의 복수를 고대하던 권아솔은 팔씨름을 구실로 아오르꺼러에게 기습 공격을 펼쳤다. 자세한 내용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을 개최한다. 굽네몰 ROAD FC 053은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권아솔.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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