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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다복한 가정을 이뤘다.
18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윤상현·메이비의 결혼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 결혼 5년차 부부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깜짝 결혼을 했고, 세 아이의 부모가 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윤상현은 아이들과 놀아주며 "아이들이 잘 크길 기다릴 뿐이다"라고 말했다. 윤상현은 육아 스트레스를 록으로 풀었다. 메이비는 간식도 마음대로 먹지 못했고 아이들을 챙기느라 유념없었다.
만난 지 60일 만에 결혼, 결혼 5년 간 세 아이의 부모가 된 터라 최근에는 데이트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아니 근데, 가지려고 가진 게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영은 "저 집에서는 입지 상, 아이밖에 낳을 것이 없을 것 같다", 김구라는 "다산의 길로 접어드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했다"라며 "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 30대에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었는데 40대가 되면서 더 조급해지더라. 그렇게 몇 년 지나다가 메이비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라고 두 사람이 만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메이비는 "처음에는 남편이 좀 이상했다. 처음 만났을 때 5시간 정도 있었는데 옛날 여자친구 얘기를 한참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개팅이라고 생각을 못하나보다 싶었다. 그런데 그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구경을 했다.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신기했다. 집에 가면 웃음이 났다"라며 그렇게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노래 연습을 할 수 있는 방으로 갔고, 매니저 결혼식 때 부를 축가를 연습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 듀엣 노래를 불렀고 집 밖 데이트는 아니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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