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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한고은이 '미쓰 코리아'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려 손창우 PD를 비롯해 배우 한고은, 신현준, 개그맨 조세호, 박나래, 방송인 광희, 가수 돈스파이크가 참석했다.
이날 한고은은 출연 결정 계기에 대해 "출연진이 너무 좋다는 말씀을 PD님이 계속 하셨다. 또 신현준 선배님 빼고는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었다. 그래서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컸는데, 너무나 좋은 분들이었다. 촬영하는 내내 좋은 에너지와 시간, 기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여행, 요리 프로그램과 무엇이 다를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저희가 몸을 던져 보니, 여행은 5%다. 요리는 35%다. 나머지 60%는 만남인 것 같다. 한국을 그리워하시는 분들과의 만남이 저희에게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다. 많은 걸 배웠다.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느꼈다. 처음에는 저도 한국을 그리워했던 시간이 있던 사람이라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싶어서 감히 도전을 했다. 제가 배우는 게 많아서 이 프로그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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