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 패밀리' 보라 "어두운 면 끄집어내 연기…꾸미려 애쓰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윤보라가 영화 '썬키스 패밀리'에서 맡은 시크한 경주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지혜 감독과 주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보라, 이고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라는 극 중 걸크러쉬 매력의 둘째 딸 경주 역할을 소화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가 겉으로 보이기엔 밝은데, 혼자 있을 땐 어둡다. 그런 면을 끄집어냈다. 경주의 보이쉬한 면이 저와 닮았다"라며 "완전 거리감이 있진 않아서 뭔가 꾸미려고 애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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