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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일, ‘영재발굴단’은 영재들이 세계적인 거장의 삶을 체험해보는 특별기획 '마이 마에스트로'를 준비했다. 2편에는 천재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연구소가 최초로 공개된다.
세계 곳곳 각 분야에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며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는 거장들. 그들의 화려한 성공과 업적들 뒤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그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전설과 한집에서 먹고, 놀고, 생활하며 직접 거장의 삶을 체험해보는 특별기획 '마이 마에스트로'.
드디어 데니스 홍의 로멜라 연구소가 있는 UCLA 대학교로 떠난 아이들. 학문에 대한 열정과 자유로움이 넘쳐나는 캠퍼스를 즐기던 중, 데니스 홍의 강의에 특별히 초대받았다. 명문 UCLA 기계공학과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업을 듣던 중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대학생 형, 누나들을 깜짝 놀랍게 한 아이가 있었으니 바로 데니스 홍의 아들, 홍이산 군이다. 평소 과학공부를 따로 하지 않는다는 이산 군 공부 비결은 뭘까?
그리고 드디어 고대하던 로멜라 연구소의 문이 열렸다. 데니스 홍 박사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담긴 열정의 현장, 세계 최고의 로봇 연구소인 로멜라. 휴머노이드 로봇 ‘토르 RD’부터 고정 관념을 깬 풍선 로봇 ‘발루’까지 한계 지을 수 없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로봇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게다가 세계 최초로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로멜라의 야심작 ‘알프레드 V3’까지 만나볼 기회를 얻게 된 아이들. 그 과정에서 로멜라의 고급기술을 줄줄 꿰고 있는 준수 군과, 화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로봇 발루의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을 제시한 희웅 군 모습을 보고 데니스 홍 박사를 비롯한 로멜라 연구원들이 무척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자랑스러운 영재발굴단의 아이들이 지식을 뽐내는 것도 잠시. 아이들이 손 델 때마다 작동을 멈추는 로봇들... 과연 데니스 홍 박사의 연구와 열정이 가득한 로멜라 연구소에선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 '마이 마에스트로' 2편에서는 세계적인 로봇 거장 데니스 홍과 함께 하는 UCLA와 로멜라 탐방기, 그리고 로멜라 연구소가 그 동안 만들어 온 최첨단 로봇들은 물론 미공개 최신로봇이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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